
KB스타즈가 우리은행과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 더블더블과 심성영, 김민정 활약을 묶어 박지현, 김소니아, 최은실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접전 끝에 74-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4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5패(13승)째를 당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게임 후 안덕수 감독은 “3점차 추격을 당했을 때 터진 3점슛이 좋았다. 1쿼터에 오펜스 리바운드를 8개를 내줬다. 이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건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그리고 (심)성영이와 (김)민정이 3점슛도 좋았다.”고 전했다.
상큼한 출발을 보였던 KB스타즈는 2쿼터 한 때 추격전을 허용했다. 안 감독은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 (박)지현이의 트랜지션 상황에서 정리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실수가 있었다. 후반기에는 보강을 해야 한다.”고 전한 후 정리된 수비에 대해 “1대1이나 새깅 디펜스에 대한 부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비에 대한 강도가 강하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다. 계속 훈련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우리은행을 상대로 58점만 허용한 것에 대해 “(김)정은이 공백이 컸던 것 같다.”고 전한 후 강아정 부상에 대해 “부상이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 조금만 무리가 와도 후유증이 심하다. 중에서 상 정도로 생각이 된다. 내일 진단을 받아야 한다. 브레이크 때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휴식기 준비에 대해 안 감독은 “고생한 만큼 편하게 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 기간을 줄 생각을 하고 있다. 휴식기에는 웨이트와 외곽 수비 등 수비 포인트에 대한 세밀함을 체크할 생각이다. 약점을 메꿔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강아정 3쿼터 리바운드 참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고, 들것에 실려 벤치로 돌아갔다.
또, 이날 승인 중 하나는 박지수 활용에 대한 변화였다. 박지수는 지난 경기들과 달리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경기 시작 후 만든 10점 8점을 자신의 손으로 그려냈다.
안 감독은 “플렉스라는 전략을 통해 (박)지수에게 인사이드에서 볼을 잡는 것을 1번 옵션으로 삼았다. 잘 되었다. 그래도 다른 공격 루트도 최적화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우리은행과 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후반기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었던 부분을 지운 승리였다.”고 전한 후 “코로나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사라져서 관중 분들이 찾아와서 응원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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