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임규리(183cm, F)가 2점슛 컨테스트 왕좌에 올랐다.
임규리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WKBL 3x3 트리플 잼 2차 대회 2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용인 삼성생명의 임규리와 인천 신한은행의 이다연(174cm, F), 아산 우리은행의 김은선(170cm, F)과 부천 하나원큐의 이채은(171cm, G), 부산 BNK 썸의 이주하(170cm, G)와 청주 KB스타즈의 신예영(173cm, G)이 2점슛 컨테스트 예선전 참가자로 나섰다.
그중 예선에서 9점을 기록한 임규리와 이다연, 신예영이 결선에 진출했다. 세 선수 모두 탑보다는 왼쪽 코너와 오른쪽 코너에서 뜨거운 슛 감각을 자랑했다. 하프라인에서의 머니 볼을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예선 6경기와 4강 2경기가 끝나고 치러진 2점슛 콘테스트 결선, 코트 위 긴장감이 맴돌았다.
임규리는 초반 왼쪽 코너에서부터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본인의 예선 9점을 쉽게 넘을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임규리는 탑과 오른쪽 코너에서 슛감이 아쉬웠다. 하프라인에서의 머니 볼도 림을 외면하며 8점에 머물렀다.
2번째 주자로 나선 신예영도 예선 기록보다 많이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앞서 던진 임규리의 맹활약에 심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듯해 보였다. 신예영은 총 4개의 공을 집어넣었다.
이다연은 시작과 함께 왼쪽 코너에서 연속 2개의 공을 집어넣으며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그러나 이후 던진 슛들이 림의 왼쪽을 맞고 튕겨 나오는 모습이 많았다. 탑에서 1개, 오른쪽 코너에서 1개를 추가했다.
이다연은 이날 처음으로 머니 볼까지 집어넣으나 임규리에 2점 모자란 6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100만 원의 상금과 2점슛 컨테스트 왕좌의 자리는 임규리의 몫이었다.
※ 2점슛 컨테스트 예선 결과
○ 임규리 9점
○ 이다연 9점
○ 김은선 7점
○ 이채은 5점
○ 이주아 5점
○ 신예영 9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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