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가 2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유승희, 강계리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89-72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아산 우리은행에 2.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고, 신한은행은 4패(7승)째를 당하며 3위를 유지했다.
1쿼터, KB스타즈 23-17 신한은행 : 과감한 선수 기용, 리드는 KB스타즈
신한은행은 이경은, 강계리, 한채진, 유승희, 곽주영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B스타즈는 허예은, 심성영, 강이슬, 김민정, 박지수가 선발로 나섰다.
접전으로 시작되었다.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다. 3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5-4, 단 1점을 앞섰다. 신한은행이 앞섰다. 맨투맨을 성공적으로 전개했고, 한채진의 두 번의 커트 인이 점수로 환산되었다. 8-5로 전세를 뒤집었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 5분이 지날 때 벤치가 움직였다. 공격에서 답답함을 털어내야 했다. 유승희가 의미있는 3점슛을 터트렸다. KB스타즈가 바로 박지수 4점으로 응수했다. 인사이드에서 공간을 찾아내는 순간이었다. 포스트 업과 속공 득점이었다.
한 차례 속공이 더 나왔다. 박지수 코스트 투 코스트였다. 전광판에는 동점이 그려졌다.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민정이 두 번의 점퍼를 득점으로 환산했다. 11-15로 앞서는 KB스타즈였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은 작전타임. 벤치가 움직여야 했다.
강계리가 센스 넘치는 레이업으로 팀에 추격하는 득점을 선물했다. KB스타즈가 달아났다. 강이슬 3점슛 두 방이 연달아 터졌다. 23-15, 8점을 앞서는 KB스타즈였다.
2쿼터, KB스타즈 52-32 신한은행 : 첨부된 유연함, 20점 리드 KB스타즈
KB스타즈가 한껏 달아났다. 공격에서 유연함이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내외곽에서 점수가 터졌다. 2분이 지날 때 31-19, 무려 12점을 앞섰다. 신한은행은 좀처럼 수비에서 견고함을 살려내지 못한 채 실점을 줄이지 못했다.
이후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KB스타즈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36-19로 점차를 넓혀갔다. 신한은행은 공격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4분이 지날 때 22-36, 14점을 뒤져 있었다.
잠시 신한은행 추격전이 있었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허예은 3점포 등으로 46-28, 무려 18점을 앞섰다. 이후는 산만한 흐름. 양 팀 모두 집중력이 아쉬웠다.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힘을 냈다. KB스타즈가 보고 있지 않았다. 20점을 앞섰다.

신한은행이 유승희 옵션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점수차를 줄여갔다. 1분이 지날 때 37-52, 15점차로 좁혀갔다. KB스타즈가 심성영 5점 플레이로 추격을 막아섰다. 연이어 박지수 골밑슛으로 일찌감치 경기를 끝으로 몰아가려 했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 더 이상 점수 차는 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KB스타즈 선택은 압박. 그리고 김민정 골밑슛이 터졌다. 점수차는 24점으로 넓어졌다. 다시 신한은행 반격. 공수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5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집중력을 정리해야 했다.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이혜미가 좌중간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는 17점으로 줄어 들었다.
조금은 산만한 시간으로 흘러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강이슬이 3점슛을 터트렸다. KB스타즈가 68-48, 다시 20점차 리드를 가져가는 순간이었다. KB스타즈가 19점을 앞섰다.
4쿼터, KB스타즈 89-72 신한은행 : 포기하지 않은 신한은행, 2연승 성공하는 KB스타즈
여전히 점수차는 줄어 들지 않았다. 3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KB스타즈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신한은행이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점수차를 15점으로 줄여갔다.
KB스타즈는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4분이 남았을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분위기를 수습해야 했다. 심성영이 3점포를 가동했다. 82-64, 점수는 18점차로 벌어졌다. 사실상 쐐기골이었다.
신한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점수차를 줄여갔다. 김아름 3점슛 등이 터졌다. 거기서 끝이었다. 더 이상 추격전은 없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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