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매치업의 우위를 살려 KGC인삼공사를 꺾었다.
KT는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96-80으로 꺾었다. KT는 4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KGC인삼공사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으로 앞서 나갔다.
이날 KT는 허훈(180cm, G) 28득점 3어시스트, 양홍석(195cm, F) 16득점 9어시스트 등의 활약으로 KGC인삼공사를 공략했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양 팀 감독들은 이날 경기 전부터 매치업의 차이를 이야기했는데 식스맨까지 뛰어난 KT가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4연승에 성공한 승장 KT 서동철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서 감독은 “경기 내용 면에서 계획대로 된 건 아니지만 후반에 잘 된 거 같다.”며 “후반에 공격과 수비가 잘 통했고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에서 KT는 김동욱(194cm, F)을 4번으로 쓰며 3쿼터부터 변화를 시도했다. 여기에 대해 서 감독은 “김동욱을 4번으로 쓴 건 계획에 없었다.”며 “하윤기(203.5cm, C)와 김현민(198cm, F)이 공격에서 잘 안 풀리자 김동욱을 4번으로 돌렸는데 공격에서 팀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마리 스펠맨 수비에 대해 서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스펠맨을 수비했고 라렌은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허훈이 복귀에 대해 서 감독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 감독은 “박빙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신뢰감을 보냈다.
정성우(178cm, G)와 김동욱이 2라운드에서도 KT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에 대해 서 감독은 소신껏 생각을 전했다. 서 감독은 “정성우와 김동욱이 허훈을 편하게 해주는데 준비한 대로 맞게 가고 있다.”며 “작년 대비 단단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공격에서 허훈이 빠졌을 때 팀이 흔들린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김동욱과 정성우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울 SK와의 선두 대결에 대해 서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SK는 생각 안 하지만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변칙 라인업으로 KT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4쿼터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7연승에 실패했다.
패장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게임이 안 되고 시작부터 이길 수 없는 멤버다.”며 “그동안 6연승 했는데 선수들을 잘 다독여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운영에 대해 김 감독은 “3쿼터에 존 디펜스로 성공했는데 4쿼터에는 잘 안 통했다.”며 “여러 가지로 안 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식스맨들의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며 “4쿼터 중반까지 잘 끌고 갔는데 그 이후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박지훈(184cm, G)이 돌아오면 해결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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