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라렌+허훈 43점 합작’ KT, 한국가스공사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3연승 달성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2-19 1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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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과 허훈이 43점을 합작하며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전 3연승을 이끌었다.

수원 KT는 1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2–69로 꺾고 상대 전적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한 KT는 18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캐디 라렌(204cm, F)이 2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밑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훈(180cm, G)이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가 25점 2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1쿼터 초반 허훈과 정성우(175cm, G)의 3점과 캐디 라렌의 미들슛을 묶어 점수를 쌓아갔다. 양 팀은 점수는 8-8로 팽팽했다.

이후 KT가 점차 기세를 올렸다. 라렌이 알렉산더를 상대로 연속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그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는 16-10까지 벌어졌다. 계속해서 우위를 이어간 KT는 1쿼터를 22-14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KT의 분위기였다. 하윤기와 라렌이 골밑에서 팁인과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을 만들었다. 허훈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KT는 32-20까지 앞섰다.

그후 양 팀은 선수들의 슛 난조가 지속됐고, 저득점의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KT는 2쿼터 막판 허훈과 라렌의 자유투 득점으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2쿼터 종료 후 두 팀의 점수는 36-21, 15점 차였다.

KT는 3쿼터 초반 외곽 수비가 흔들렸다, 신승민(195cm, F)과 김낙현(184cm, G)에게 연속 3점을 내주며 37-27까지 쫓겼다.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은 매서웠다. 김낙현과 전현우(195cm, F)에게 3점 3개를 허용했다. 또한, 이대헌과 알렉산더의 연속 득점을 헌납한 KT는 49-47까지 따라잡혔다. 결국, 역전을 허용한 KT는 3쿼터를 52-54로 마무리했다.

KT는 4쿼터 초반에 흐름을 내줬다. 두경민과 알렉산더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59-54까지 끌려갔다. 다만,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라렌이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 후 연속 풋백 득점을 만들었다. 하윤기까지 골밑 득점을 성공하며 다시 65-63으로 역전했다. 이후 두 팀의 승부는 3점 차 이내로 접전을 이뤘다.

KT는 라렌의 덩크 득점과 하윤기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종료 17초 전 72-69로 앞서 나갔고, 마지막 수비에서 김낙현의 3점을 막아내며 대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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