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 노리는 임근배 감독 "배혜윤과 김한별 선발 출전, 호흡 맞춰봐야"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19 18: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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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중인 삼성생명과 7연패 중인 BNK. 어느 팀이 먼저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썸의 맞대결.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에게 리듬을 살리는 것을 강조했다. 승패를 떠나서 플레이오프를 해야 하니까 그런 점을 중점을 두고 경기를 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순위를 확정 짓고 플레이오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 전환을 하는 것이 중요할 터.  

 

임근배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를 지면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두 경기 남았으니까 분위기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배)혜윤이와 (김)한별, (윤)예빈 등 주축 선수들이 그런 역할을 해주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임근배 감독은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을 기대하는 선수로 앞서 언급됐던 주축 선수 3명을 꼽았다. “세 선수가 바탕이 돼야 한다. (조)수아는 이제 시작하는 선수기 때문에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안)주연이도 발목이 좋지 않다. (이)명관이나 (김)보미가 중간에 들어가서 풀어주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밑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이어 “어느 한 선수가 혼자 활약을 해 주길 바라는 것 보다는 주축 3명을 통해 나머지 선수들도 영향을 받아서 상승세를 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김한별의 출전 시간은 20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근배 감독은 “상황을 보고 출전 시간을 조절할 생각이다. 20분 내외가 될 것 같다. 호흡을 맞춰 봐야 할 것 같아서 (배)혜윤이와 같이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7연패 중인 BNK에게도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공격과 수비를 제대로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진안이 배혜윤을 상대로 시즌 동안 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은 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결과를 떠나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BNK에게는 아쉬움이 컸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유영주 감독은 “시즌 초반 생각보다 좋았다. 안혜진과 진안 활약 덕분이었다. 그런데 상대가 시즌을 치를수록 안혜진과 진안에게 집중 견제를 하면서 선수들이 당황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도 진안은 상대의 협력 수비에 트라우마가 있다. 생활에서도 의기 소침한 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내가 백날 얘기해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면 힘들다. 그 점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유영주 감독은 “우리에게는 확실한 슈터가 없다. 슛이라는 건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는다. 배포도 있어야 한다.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라며 보완해야 할 점을 꼽았다.  

 

이어 팀플레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유영주 감독은 “포지션 별 개인 훈련에 집중했는데, 봄 부터는 팀 플레이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은 팀플레이로 보완할 수 있다. 그 점을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며 비시즌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용인,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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