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신승민 27P 맹활약' 한국가스공사, DB 제물로 3연승 성공!

정병민 / 기사승인 : 2021-11-24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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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D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4일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원주 DB를 101-90으로 꺾고, 3연승을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불꽃같은 외곽포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3쿼터 한때 21점이라는 격차를 그려냈지만, 4쿼터 DB의 끈질긴 추격에 경기를 쉽게 매조 짓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투적인 움직임으로 세컨 득점을 많이 창출했고, 루키 신승민이 종료를 앞두고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그 결과는 3연승으로 이어졌다.

 

1Q : 대구 한국가스공사 31-20 원주 DB : ‘백발백중’ 조상열

초반부터 화끈한 외곽 대결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는 민성주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전현우, 신승민의 연속 3점포로 8-0 스코어런을 만들었다.

DB도 김철욱과 타이치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전현우의 풀업 점퍼엔 이용우가 철저히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놨다.

한국가스공사도 멈추지 않았다. 조상열이 탑과 오른쪽 45도에서 외곽포를 가동하면서 종료 3분 전, 22-15라는 스코어 우위를 그려냈다. 조상열은 이어진 속공 상황과 마지막 공격에서도 2개의 3점슛을 추가했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54-41 원주 DB : 2% 부족했던 DB

김현호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DB의 추격을 이끌었다. 특히 배강률과의 투맨 게임이 매우 위력적이었다. 완벽한 패스를 받은 배강률은 쉽게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DB는 시작 4분 만에 30-36으로 격차를 좁혔다.

한국가스공사도 다시 힘을 냈다. 이윤기와 민성주가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두 자릿수의 격차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안주하지 않았다. 임준수의 3점슛과 양준우의 바스켓카운트도 더하며 종료 27초 전, 54-41로 우위를 가져갔다. 성공적인 수비 역시 계속됐다.

3Q : 대구 한국가스공사 77-63 원주 DB : 대등했던 경기력

한국가스공사가 후반전 더욱 박차를 가했다. 코트를 밟는 선수 전원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시작 2분 30초경, 61-44로 앞서갔다.

DB도 이용우의 3점슛으로 맞대응했지만, 트랜지션 상황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속공 제어를 실패했다. 계속해, DB는 전현우와 신승민에게 연속 8점을 실점했다. 종료 3분 전, 51-72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3쿼터 막판이 돼서야 DB의 2-3 지역방어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막아섰고, 볼의 흐름을 완벽히 차단했다. 그 사이, 이민석은 속공을 더했고 배강률은 연속 5점으로 지원사격했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101-90 원주 DB : 이준희의 턴오버

DB가 3쿼터 막판의 추격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과 맹상훈이 3점슛을 터뜨렸다. 이준희도 돌파에 이은 킥아웃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시작 3분 30초경 양 팀의 격차는 4점에 불과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DB의 3~5점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앞선에서 이준희가 종료 3분 30초를 남겨두고 뼈아픈 턴오버를 범했다. 추격의 흐름이 끊어지던 시점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쉽게 점수를 올렸다. 조상열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레이업을 성공했다. 종료 2분 40초 전, 양준우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면서 격차는 재차 두 자릿수로 향했다. 

 

DB도 끝까지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갔지만, 종료를 앞두고 신승민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결국 DB의 길고 길었던 추격전은 역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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