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하가 힘든 프로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은하는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4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지명됐다. 전주비전대 출신인 그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뽑히며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박은하는 “당시에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 학교 체육관을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선 대학리그에서 준우승을 했고, 프로에도 왔다. 지금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떠올렸다.
힘든 노력 끝에 프로에 발을 딛은 박은하. 그의 현재 목표는 프로 첫 득점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 출전한 박은하는 자유투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하며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계속 벤치에만 있다가 경기에 들어가니 긴장도 되고 몸도 굳었다. 첫 번째 자유투를 던졌을 때 ‘오늘은 아니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두 개를 모두 놓치고 다시 자유투 기회를 얻었는데, 자유투를 던지기가 무섭더라.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박은하의 기억이다.
첫 시즌을 마친 뒤 그는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신인인 그에게 프로 첫 비시즌은 쉽지 않았다. 소집 초반 부상을 당하며 재활에만 시간을 보냈다.
박은하는 “대퇴부 근육이 파열되어서 6주 가까이 재활했다. 지난주에 돌아오기는 했는데, 아직 몸상태가 50% 밖에 안 된다”며 자신의 몸상태를 밝혔다.
이어 “쉬었다가 돌아오니 운동이 더 힘들었다. 감독님도 바뀌어서 새로운 훈련을 따라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게다가 팀은 연습경기를 하고 있어 따라하는 게 더욱 힘들었다. 하지만 내 직업이니까 팀에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은하는 오는 11일부터 박신자컵에 나서게 된다.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게 더욱 아쉬울 터. 그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아쉽다. 짧은 시간 출전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김완수 감독님도 내 몸상태를 알기에 활약을 감안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