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 리그] 적은 인원에도 분전한 하나원큐, 아쉽게 놓친 첫 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7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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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선수가 뛴 하나원큐는 끝까지 분전했지만,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59-64로 패했다.

최민주(175cm, F)가 15점 8리바운드를, 이하은(184cm, C)가 13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BNK는 정확한 외곽 득점을 통해, 하나원큐는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하나원큐는 선수들의 빠른 패스로 외곽에서의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쿼터 종료 4분 35초를 남기고 이하은의 바스켓 카운트가 성공하며 13-1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1쿼터 중반 BNK의 수비에 막히며 연이어 득점에 실패했다. 반대로 BNK의 공격도 잘 저지했다. 그리고 약 4분 만에 이하은(184cm, C)이 득점하며 15-17로 1쿼터를 내줬다.

하나원큐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더 강한 압박 수비를 강행했다. 자유투 득점과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20-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지우(169cm, G)의 3점슛을 추가해 23-17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후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상대에게 외곽슛까지 허용했다. 쿼터 종료 3분 47초를 남기고 김시온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25-34가 됐다. 빠르게 득점하며 분위기를 전환해봤지만, 김하나(180cm, C)가 속공에 실패했다.

2쿼터 막판 자유투와 정교한 패스로 추격을 이어갔다. 그렇게 쿼터 종료 14초 전 서예원(180cm, F)의 돌파 득점으로 30-38을 만들었다.

하나원큐는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의 높이를 의식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선보였다. 속공 시도 또한 실패했다. 동시에 상대의 골밑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두 팀의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이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하나원큐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작전 타임 후 첫 공격을 성공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골밑 득점과 속공 득점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 흐름은 계속되지 못했다. 팀 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를 허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지우(169cm, G)가 속공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40-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이에 하나원큐는 지역 방어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빠른 공격까지 성공하며 44-50을 만들었다. 하지만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4점을 허용했다. 그렇게 두 팀은 10점 차의 승부를 이어갔다.

그 흐름을 깬 것은 하나원큐였다. 하나원큐는 상대에게 테크니컬 파울과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48-54를 만들었다. 거기에 연속 속공 득점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더 좁혀갔다.

최민주(175cm, F)가 3점슛을 성공하며 56-60을 만들었다. 거기에 경기 종료 43초 전 이하은(183cm, C)의 자유투까지 나오며 58-60을 만들었다. 다음 수비에서 김시은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은 22초, 두 팀의 점수 차는 4점이었다.

빠른 공격이 필요한 하나원큐는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다. 하지만 1구를 놓치며 59-62를 만들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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