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가 V3와 2연패를 목표로 향한 시작을 알렸다.
KB스타즈는 지난 7일 천안 KB스타즈 훈련장에서 선수단을 소집, 약 두 달에 가까운 휴식을 뒤로 하고 차기 시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선수단 15명 모두가 훈련에 합류했다. 단, 비 시즌 발목 수술한 심성영과 무릎과 발등에 부상을 안고 있는 박지은과 신인 신예영은 재활군에 포함되어 있다.
2021-22시즌 통합 우승의 주연인 박지수와 강이슬을 시작으로 염윤아, 김민정 등이 본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로 훈련에 합류했다.
통합 우승 후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김완수 감독과 코칭 스텝 역시 선수단과 다르지 않게 함께 훈련에 나섰다.
월요일 오전 전화 통화가 닿은 김 감독은 “7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역시 몸 상태가 나쁘지 않더라. 이제는 다들 소집 훈련을 위해 먼저 몸을 만드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한 후 “세 선수(심성영, 박지은, 신예영)가 재활군에 합류되어 있을 뿐, 12명 선수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쉬는 동안 여러 사람을 만났다. 또, 지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차기 시즌에 대한 구상을 하기 위해서다. FA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내부 관리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7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6주간 훈련 프로그램의 키워드는 개인기 함양. KB스타즈 선수단은 몸 만들기를 중심으로 리듬 트레이닝과 스킬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 개인 기량 향상에 역점을 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리듬 트레이닝은 밸런스 운동의 일환으로 음악의 리듬을 더해 운동에 재미를 가미한 트레이닝으로 신체에 밸런스와 리듬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스킬 트레이닝은 전 KBL 선수였던 옥범준 트레이너의 프로그램이다. 구성이 꽤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감독은 “7월 중순까지 프로그램의 키워드는 개인기 강화다. 몸 만드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7월 중순에 강원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2주 정도다. 체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과 백업 선수들 기량 향상이 중요하다. 박지수와 강이슬 그리고 염윤아와 김민정 등은 잘해주고 있다. 이윤미, 엄서이, 양지수 등이 세밀한 부분에서 기량 발전이 필요하다. 필요한 부분은 다르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적극적인 공격 마인드를 갖추는 비 시즌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스틸과 관련한 지표가 좋아졌다. 더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다. 공격적인 수비, 프레스 디펜스와 관련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업템포 바스켓을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명확한 목표와 함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KB스타즈. 치밀한 계획 속에 그 시작을 알렸다.
사진 제공 = 청주 KB스타즈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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