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베테랑의 득점 결정력은 승부를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7로 이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등극했다.
김정은(180cm, F)과 박혜진(178cm, G)은 이날 경기에서 각각 10점 10리바운드,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우리은행 선수들의 움직임은 둔해 보였고, 삼성생명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우리은행은 공격에서 이를 해결해줄 선수가 필요해 보였다.
그 때 나타난 선수는 박혜진이었다. 적극적은 몸싸움으로 파울을 이끌어 낸 후 자유투 득점을 만들었고, 풀업 점퍼를 성공했다. 1쿼터 14-14로 마친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활약 속에 33-27로 벌릴 수 있었다.
뒤이어 김정은이 박혜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3쿼터 시작 후 곧바로 3점을 터트렸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기록했다. 점수는 38-27, 순식간에 11점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4쿼터에 무섭게 추격을 시작했다. 배혜윤(182cm, F)과 김단비(176cm, F), 윤예빈(180cm, G)을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점수는 57-51, 6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이었다.
이때 김정은이 먼저 나섰다. 박지현(183cm, G)의 패스를 받아 탑에서 3점을 성공했다. 뒤이어 박혜진이 왼쪽 사이드에서 풀업 점퍼를 작렬했다. 두 선수의 득점으로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62-54까지 달아날 수 있었다.
위성우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KB전 패배의 후유증도 있었다. 이런 경기가 될 거라 예상은 했는데, 고전했지만 해 줄 선수들이 해줬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부분에서 우리가 상대에 앞선 것 같다"며 해결사 역할을 한 두 선수를 언급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4쿼터 54-51까지 추격했지만, 득점 결정력이 아쉬웠다. 배혜윤이 골밑 득점을 놓쳤고, 이명관(173cm, F)의 돌파도 무위로 돌아갔다. 두 선수의 공격이 실패하면서 삼성생명은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 박혜진이 있기에 4쿼터가 두렵지 않다. 앞으로도 그들의 믿음직한 플레이가 이어진다면 상위권은 무난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