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컴바인] ‘금메달 4인방과 로터리픽 경쟁’ 중앙대 에이스 고찬유, “내 플레이에 항상 자신 있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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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서울/김성욱 기자] 고찬유(190cm, G)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하 컴바인)이 지난 28일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 지하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컴바인에는 총 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점검했다.

고찬유는 중앙대학교 3학년으로 KBL 신인드래프트에 조기 참가를 신청했다. 그럼에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x3 국가대표 금메달 멤버들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로터리픽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득점력을 앞세워 대학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앙대의 에이스로 1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팀에 선물했다.

그러나 이날 컴바인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당한 부상 때문이었다.

고찬유는 “운동을 하면서 컴바인을 준비했다. 하지만 전국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상 여파로 대부분의 종목 측정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고찬유는 “윙스팬 등 신체 조건만 측정했다. 아직 뛰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 그래서 운동 능력 측정은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에도 드래프트를 향한 자신감은 여전했다. 고찬유는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지명 순위를 기대하고 있다.

고찬유는 “로터리픽 후보로 평가해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학리그에서 보여준 결과를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쁘다. 드래프트와 내 플레이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로 진출 이후의 목표도 분명했다. 고찬유는 공격적인 강점을 유지하면서 수비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고찬유는 “프로에 가서도 주눅 들지 않고 싶다. 공격과 슈팅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로 자리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약점으로 평가받는 부분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찬유는 부상으로 대학리그 플레이오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는 “아직 운동을 시작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출전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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