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대회] ‘강했던 방패’ SK U14, KT U14 완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5 1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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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KT를 무난하게 잡았다.

SK는 15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U14 예선전에서 KT를 37-9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본 대회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과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총 7개 부서(U9-U10-U11-U12-U14-U15-U18)가 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모든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를 가장 크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모두 선발전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그리고 꿈꿔왔던 무대에 나섰다.

SK의 1쿼터 전략은 ‘수비’였다. SK의 전략은 잘 맞아떨어졌다. SK가 1쿼터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실점하지 않은 SK는 5-0으로 1쿼터를 마쳤다.

SK의 득점이 많았던 건 아니다. 그렇지만 SK는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누적했다. 그리고 수비 텐션을 유지했다.

SK는 그렇게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SK의 경기력이 더 탄탄해졌고, 경기력을 끌어올린 SK는 두 자리 점수 차(13-3)로 전반전을 마쳤다. SK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었다.

SK와 KT의 전력 차는 더 명확했다. SK 선수들이 전력 차를 인지했기에, SK는 더 강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특히, 3쿼터 종료 48.2초 전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SK의 공격 상승세가 돋보였다. 김승후(175cm, G)의 힘이 컸다. 3점슛 2개로 KT 수비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SK는 30-7로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SK는 앞으로 3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또, 백업 자원들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더 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들을 일찌감치 뺐다.

다만, 코트를 처음 밟은 SK 백업 자원들이 더 절실하게 움직여야 했다. 그래야,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다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였다. 동시에, 주어진 공격 기회를 허투루 하지 않았다.

백업 자원들의 수비 에너지 레벨 또한 여전했다. 덕분에, 경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에도, SK는 한 자리 점수(9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대회 첫 승을 빨리 확정했다. 그리고 15일 오후 3시 15분부터 정관장 U14와 두 번째 경기를 실시한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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