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정규리그 시상식] 코로나19 여파가 시상식까지, 박지수-김단비-한채진 불참 (통계 부문)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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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시상식까지 이어졌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와 BEST 5, 신인선수상 등 투표에 의한 부문과 득점상, 3점상, 어시스트상 등 통계에 의한 부문을 시상했다.

본 시상식에는 수상자만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였다. 그나마 코로나19에 확진된 수상자들은 참석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시상식을 취소할 수 없었다. 우선 통계에 의한 부문부터 수상했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196cm, C)가 시상식 처음부터 3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시상식 단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득점상과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을 수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에서 풀리지 않은 것. 대신 KB스타즈 마스코트가 수상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180cm, F)도 그랬다. 블록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 하루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의 자가 격리 예정. 김태경 신한은행 사무국장이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받기 어려운 상이다”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178cm, G)은 단상에 올라갔다. 박혜진이 받은 상은 자유투상. 그 후 KB스타즈 강이슬(180cm, F)이 3득점상과 3점 야투상을 차지했다. 강이슬 또한 단상에 무사히 올라갔다.

부산 BNK 썸의 안혜지(165cm, G)가 어시스트상을 차지했다. 코로나를 일찌감치 겪은 안혜지는 단상에 올랐다. 그리고 신한은행 한채진(175cm, F)이 스틸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수단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해서 참석하지 못했다.

[주요 부문 수상자(통계에 의한 부문)]
1. 득점상 : 박지수 (청주 KB스타즈, 경기당 21.19점)
2. 2점 야투상 : 박지수 (청주 KB스타즈, 2점슛 성공률 59.8%)
3. 리바운드상 : 박지수 (청주 KB스타즈, 경기당 14.38개)
4. 블록상 : 김단비 (인천 신한은행, 경기당 1.77개)
5. 자유투상 : 박혜진 (아산 우리은행, 90.2%)
6. 3득점상 : 강이슬 (청주 KB스타즈, 총 87개 성공)
7. 3점 야투상 : 강이슬 (청주 KB스타즈, 43.1%)
8. 어시스트상 : 안혜지 (부산 BNK 썸, 경기당 6.2개)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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