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가 팀내 최고 슈터의 계약을 완전하게 보장하지 않았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랜드리 쉐밋(가드, 193cm, 86kg)의 계약을 전액 보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여름에 뉴욕에 잔류했다. 계약기간 4년 2,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최저연봉을 받았으나, 이번에 장기계약을 맺으며 함께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첫 두 해는 보장되지만, 이후에는 각각 160만 달러, 170만 달러가 보장되는 조건이다. 하물며 마지막 해에는 팀옵션까지 들어있다. 즉, 3년 약 1,36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해당 계약도 구단 친화적인 계약인 셈이며, 반대로 쉐밋이 뉴욕에 잔류하길 바랐음을 알 수 있다.
쉐밋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뉴욕의 구세주나 다름없었다.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엄청난 3점슛 적중률을 자랑했으며, 뉴욕이 파이널에서 시리즈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적잖은 기여를 자랑했다. 승부처에서도 꾸준히 코트를 지키는 등, 뉴욕이 플레이오프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그가 있어 상대도 수비를 좁히기 어려웠다. 쉐밋이 외곽에 버티고 있어 제일런 브런슨과 미칼 브리지스가 돌파 공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즉, 쉐밋의 외곽슛이 정확했기에 그를 비워두기 어려웠기 때문. 도움 수비가 갈 때면 브런슨의 패스를 시작으로 어김없이 쉐밋에게 연결됐다. 그가 3점슛 두 개 이상 터트린 플레이오프에서 뉴욕은 7전 전승을 수확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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