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지난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서울 SK를 66-65로 꺾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창단 첫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소노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창원 LG다. LG는 2025~2026 정규리그 우승 팀. 또, 2024~2025 챔피언 결정전을 우승했다. 그리고 4시즌 연속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현 시점의 SK와는 두 차원 다른 팀이다.
소노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손창환 소노 감독은 3차전 종료 후 “포지션별 균형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LG를 상대할 때, 더 섬세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라며 ‘디테일’을 더욱 강조했다.
3차전 수훈 선수로 꼽혔던 네이던 나이트(203cm, C) 역시 “LG 경기 영상을 많이 보되, 감독님과 코치님의 계획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최우수 외국 선수인 아셈 마레이를 만난다. 또, 선수층이 워낙 좋다. 이렇듯 LG는 약점을 찾기 어려운 팀”라며 LG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소노는 2025~2026 LG와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5라운드(79-62)와 6라운드(74-70)를 모두 이겼다. 그렇기 때문에, 소노 선수들이 LG한테도 자신감을 품을 수 있다.

나이트도 “LG가 하기 싫어하는 걸 하도록,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한다. 경기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공부하고, 또 한 번 연습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팀원 간의 소통이 많이 필요하다”라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핵심 포워드인 케빈 켐바오(196cm, F) 역시 “LG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LG를 어떻게 공략하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상기시켜야 한다. 우리 농구가 더 중요하다”라며 소노의 컬러를 신경 썼다.
한편, 소노와 LG는 흥미로운 매치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동갑내기 감독인 손창환 감독과 조상현 감독이 그렇고, 나이트와 아셈 마레이(202cm, C)도 자존심 싸움을 한다. 필리핀 국가대표 동지인 켐바오와 칼 타마요(202cm, F)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소노는 이틀 휴식 후 LG를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LG는 오는 18일과 20일에 자체 청백전을 실시한다. 두 팀 모두 서로를 길게 준비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1차전은 더 치열할 예정이다. 소노와 LG는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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