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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KB스타즈가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카일라 쏜튼(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성영(15점 2리바운드), 염윤아(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강아정(13점 3블록슛)의 활약을 묶어 80-78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지난 우리은행 전 패배를 만회했다. 시즌 7승째를 기록하며 선두 우리은행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패배한 삼성생명은 시즌 5패째를 기록, 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에 공동 3위 자리를 내줬다(3승 5패).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0-21 용인 삼성생명
KB스타즈가 박지수와 쏜튼의 높이 이점을 살려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하이-로우 게임이 삼성생명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에 제대로 먹혀들었다. 골밑에 수비가 집중되는 사이 염윤아, 심성영의 외곽포까지 더해졌다. 3분여 만에 10점 고지에 올랐다.
삼성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김한별과 서덜랜드가 트랜지션 게임을 주도하면서 페인트 존 부근에서 득점포를 가동, 맞불을 놨다. 4분여가 흐른 시점, 10-10의 스코어가 전광판에 찍혔다.
팽팽한 경기 균형은 1쿼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KB스타즈가 쿼터 막판부에 트랜지션 속도를 올려 맹공을 퍼부었지만, 삼성생명 역시 트랜지션 게임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어느 한 팀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0-39 용인 삼성생명
KB스타즈의 2쿼터 초반 흐름이 좋았다. 염윤아의 3점포를 시작으로 박지수의 포스트 업, 김민정의 원 드리블 스탑 점퍼가 차례대로 점수로 환산됐다. 수비 응집력도 좋았다. 삼성생명의 트랜지션 게임에 대한 대비책을 확실히 강구한 모습이었다. 공격 이후 세이프티 맨이 삼성생명의 속공 및 얼리 오펜스를 철저히 견제했다. 이주연에게 3점슛을 내준 것 말고는 실점이 없었다. 3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30점 고지를 밟은 KB스타즈였다(30-27, KB스타즈 리드).
초반 흐름을 빼앗긴 삼성생명은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박하나가 작전시간 이후 첫 공격을 3점슛으로 매조 지으면서 경기 분위기에 변화를 가했다. 이후 KB스타즈의 골밑 집중 공략을 더블팀 디펜스로 확실하게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공격에서는 기본적으로 올 아웃 상황에서 짧은 돌파 이후 킥 아웃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양인영과 김한별이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삼성생명은 KB스타즈에 역전을 허용한지 2분여 만에 리드를 재탈환했다(34-30, 삼성생명 리드).
삼성생명의 리드 속에 진행되던 경기는 쿼터 막판부 들어 한 차례 더 변화를 마주했다. KB스타즈가 박지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트랜지션 속도를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 심성영과 김민정이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연이어 득점을 터뜨리면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뒤를 이어 염윤아가 돌파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획득, 이를 점수로 환산하면서 스코어를 뒤집은 채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3-59 용인 삼성생명
전반전 내내 팽팽했던 균형은 변함없이 3쿼터로 이어졌다. 양 팀은 쉴 새 없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날을 세웠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 공통점이었다.
쿼터 막판까지 3점 차 이내 시소 게임 양상이 지속됐다. KB스타즈가 달아나면 삼성생명이 따라붙는 형국이 계속됐다.
종료 25초를 남겨놓고 KB스타즈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했다. 쏜튼이 KB스타즈의 마지막 두 차례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마무리한 것. 서덜랜드를 앞에 두고 점퍼와 돌파 레이업 득점을 터뜨렸다. 반대로 삼성생명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B스타즈가 극적으로 4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4쿼터 : 청주 KB스타즈 80-78 용인 삼성생명
KB스타즈가 쏜튼의 돌파 득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열었다. 삼성생명도 박하나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두 팀은 쏜튼, 서덜랜드의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초반 기 싸움을 펼쳤다.
이주연과 교체 투입된 윤예빈이 변수를 만들었다. 배혜윤의 킥 아웃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한 것. KB스타즈가 유지하고 있던 근소 우위를 무위로 돌리는 한방이었다. 3분 18초가 흐른 시점, 전광판에 67-67의 스코어가 찍혔다.
삼성생명의 동점 이후 경기는 다시 시소 게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원 포제션 게임을 벗어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공격 집중력을 끌어올려 확률 높은 공격으로 맞섰다.
팽팽한 균형을 이겨낸 쪽은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이 1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강아정이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킨 것. 승리는 KB스타즈의 몫이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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