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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4연패와 6연승 사이 반전은 일어날까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반전은 일어날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전 이후 다시 만났다. 신한은행은 4연패를 기록하며 1승 6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고, 우리은행은 6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에 위치해 있다. 신한은행은 선두 팀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우리은행 역시 KB스타즈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선두 우리은행과 최하위 신한은행의 두 번째 맞대결이네. 우리은행은 파죽지세로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에, 신한은행에 4연패로 분위기가 처져 있어.

결과를 예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코리아(이하 코) : 맞아. 결과가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 일방적인 경기가 될까봐 우려스러워.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지난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1쿼터를 끝으로 경기에 뛰지 못 했어. 다행히 먼로가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한 줄기 희망을 거뒀지만 우리은행을 만나서도 그런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야.

반면, 우리은행은 패배를 모르는 팀이야. 우리은행은 우려됐던 2쿼터 조합도 찾은 듯해.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의 팀이야. 최하위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적수가 되기는 힘들 거 같아.

 : 우리은행은 3광으로 불리는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가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토마스도 골밑에서 자신의 역할은 해주고 있고.

여기에 제 5의 멤버로 번갈아가며 출전하는 최은실, 김소니아, 박다정이 우리은행 무패 행진의 숨은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지. 팀으로서의 호흡이 6개 구단 중 가장 뛰어난 우리은행이야.

그에 반해 신한은행은 공격과 수비 어느 쪽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어. 가용할 수 있는 멤버는 우리은행 못지 않은 신한은행이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 중심 역할을 해줬던 김단비도 백업 멤버가 마땅치 않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고 있고.

신한은행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얻긴 힘들겠지만, 추진력을 얻기 위한 과정을 점검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

 : 개막전이었던 1차전을 돌아보면 전반까지는 경기가 나쁘지 않았어. 2쿼터에 우리은행을 8점으로 묶으면서 큰 차이가 아니었지. 그런데 후반에 13점을 넣은 공격력이 문제였어. 당시 외국인선수였던 스트릭렌과 김단비가 부진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아.

신한은행의 공격력은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어. 신한은행은 56.9점으로 평균 득점이 리그 최하위야. 공격 대부분 지표에서 하위권에 있어. 김단비가 빠진 신한은행이 이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 같지 않아.

바 : 네 말에 동의해. 우리은행이 방심하지 않는 이상, 무난히 승리를 가져갈 것 같아.

그럼에도 우리은행이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2쿼터야. 우리은행 국내 선수들의 높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야. 신한은행이 승부수를 걸려면, 국내 선수만이 뛰는 2쿼터에 높이로 승부를 봐야할 필요가 있어. 김연희, 한엄지, 박혜미 등 가용 자원은 많기 때문에 전략만 잘 세운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봐.

가드진의 활약도 절실한 신한은행이야. 특히 야심차게 데려온 이경은이 기대에 못 미치는 역할을 하면서 힘이 많이 떨어졌어. 이경은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신한은행도 반전을 기대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아.

 : 신한은행은 이름값에 못 미쳤던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겠군. 우리은행은 평소대로만 하면 전승 행진을 이어가겠구나.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전승을 막는 기적을 일으킬지, 우리은행이 예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지 내일 경기를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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