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 vs KB스타즈, 단독 1위가 걸린 우승후보들의 맞대결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올 시즌 WKBL 우승후보들이 드디어 만났다.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1위를 이루고 있는 두 팀.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첫 맞대결을 갖는다. 이번 경기에는 단독 1위 등극의 기쁨과 시즌 첫 패의 아픔이 동시에 걸려있다.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두 팀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정말 초접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예상이 힘든 경기네.

코리아(이하 코) : 드디어 올 시즌 2강으로 분류되는 두 팀이 만났구나. 둘 중 하나는 시즌 첫 패를 기록하게 될 가슴 아픈 매치이기도 하네.

 : 용호상박이 어울리는 경기가 되겠지. 나는 KB스타즈가 조금 좋을 것 같아.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는 앞섰거든. 우리은행이 당황해했던 모습이 기억나.

 : 나 역시도 KB스타즈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쳐봐. 사실 평균 득점과 실점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팀 모두 평균 70.7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실점은 53.0점(KB스타즈), 55.0점(우리은행)으로 비슷해.

 : 기록은 두 팀 다 정말 훌륭하네. 높이에서의 부담이 우리은행에 크게 작용할 것 같아. 또, 쏜튼의 활동량을 제어할 만한 카드가 없거든. 우리은행이 시즌 초반 리바운드 1위(평균 45.3개)를 달리고 있지만, 오늘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 KB스타즈가 앞선 팀들과는 달리 박지수, 쏜튼, 김수연까지 높이가 좋거든. 염윤아와 김민정도 있어.

외곽에서 강아정과 심성영이 3점슛 몇 개만 합작해준다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아질 것 같아. 게다가 우리은행은 3점슛 최하위 팀이야. 경기당 평균 4.3개만 터트리고 있거든. KB스타즈는 5.7개로 2위를 달리고 있어. 결국 우리은행은 페인트 존에서 득점 확률을 높여야 하는데 KB스타즈 상대로는 쉽지 않을 듯하네.

 : 사실 시즌 첫 경기에서 KB스타즈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실망감을 안겼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역시 우승후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이었어. 라인업 구상에 어려움을 겪던 안덕수 감독도 이제 조금씩 효과적인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 같고. 높이와 스피드의 조화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는 팀이야.

우리은행 역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크리스탈 토마스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빅맨이 없다는 게 가장 걸리는 부분이야. 또 주전 4인방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도 문제고. 후반전으로 갈수록 KB스타즈 물량 공세에 지칠 수밖에 없어.

 : 결국 객관적인 전력은 국민은행이 확실히 좋네. 우리은행은 국가대표 4명에 장신 외인이라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아직 백업이 불안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 홍보람이나 박태은, 이은혜 빈자리가 있어 보여. 하지만 경험이나 고비를 넘어서는 능력은 분명히 KB스타즈를 앞선다고 봐.

 : 네 말처럼 객관적인 전력은 KB스타즈 우세지만, 우리은행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어. 시즌 초반 전력의 안정감이나 코트 밸런스는 우리은행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거든. 주축 4인방의 의존도가 크긴 하지만, 결국 주축 4인방이 문제없이 경기 흐름을 접수하는 게 우리은행이야. 

우리은행이 앞선 경기들에서 보여준 승리 패턴은 명확해. 2쿼터와 3쿼터에 상대를 압살하면서 넉넉한 격차를 만들어 놓지. KB스타즈도 이를 방심하면 안 돼. 무엇보다 위성우 감독이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어떤 카드로 약점을 뒤집어낼지 몰라.

 : 아! 위대인도 있었지~ 정말 결과가 궁금한 경기다.

 :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은 어느 팀에게 향할까. 여러모로 많은 흥미와 궁금증이 생기는 매치야.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먼로
[BK포토]오리온 먼로
[BK포토]SK 정재홍
[BK포토]SK 최부경
[BK포토]SK 헤인즈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