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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수)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승리의 향방을 쉽게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한판이었다. 단독 1위를 목전에 둔 양 팀은 승리를 목표로 팽팽하게 맞섰다.
치열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김한비였다. 종료 20여초를 남겨놓고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0개의 리바운드와 4개의 어시스트 2개의 블록슛은 덤이었다(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
경기 후 김한비는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했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김)가은 언니 나가고 더 끈끈하게 뭉쳤다.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앞선 두 경기에서는 저희가 연습한 것을 전부 보여드리지 못했다. 어제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다 같이 준비한 것만큼만 하자’고 말했다. 좋지 않은 경기력을 의식하지 않고 준비한 것을 실행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했듯 김한비는 이날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위닝샷과 위닝 블록슛을 동시에 기록했다. 평소 조력자 역할에 머물렀던 김한비이기에 이날 승부처에서의 활약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김한비는 “사실 위닝샷을 넣을 때 많이 떨렸다. 그 전에 돌파를 득점으로 마무리 짓지 못했기 때문에 못 넣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슛을 던졌다. 슛을 던지고 난 뒤 하염없이 림만 바라보면서 들어가길 기도했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당시를 회상했다.
김한비는 올해로 프로 데뷔 6년차를 지나치고 있다. 고교 시절 큰 키(180cm)와 수준급의 기동력, 기술을 겸비한 빅맨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프로 데뷔 후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처음 프로에 왔을 때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부족한 것들을 배우느라 조금 많이 늦어졌다.”고 운을 뗀 김한비는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KB는 지난해 박신자컵에서 KDB생명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우승을 빼앗긴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 우승 각오가 남다를 터. 끝으로 김한비는 “끝까지 긴장 풀지 않겠다. 이번에는 다치는 사람 없이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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