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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PO] '4강 진출' 연세대 은희석 감독 "김경원 가세 큰 힘이 된다"

[바스켓코리아 = 신촌/박정훈 기자] “김경원의 가세가 정말 큰 힘이 된다. 자신을 믿으라고 주문했는데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연세대는 14일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6강 플레이오프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90-69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리바운드(55>22)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높이가 돋보이는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승부를 조기에 결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저학년 선수들이 나갔을 때 조금 주춤한 부분이 있었다. 농구는 흐름의 경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발전하는 과정에 있는 저학년 선수들이 조금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유기적인 움직임이 좋았고 컨디션도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세대는 동국대를 70점 이하로 막는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다. 은 감독은 “(허)훈이가 돌아오면서 비빌 언덕이 생겼기에 저학년 선수들이 여유가 생겼다. 구성원들이 다 돌아오면서 시너지효과가 났다. 커뮤니케이션도 잘됐다.”고 수비가 좋았던 비결을 밝혔다.

연세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꺼내든 2-3지역방어로 기선을 제압했다. 3쿼터 10점차로 추격당한 상황에서도 지역방어 선택을 통해 다시 차이를 벌렸다. 은 감독은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존 디펜스를 섰다. 우리가 얻어 맞는 것을 보면 다 미스매치 상황이다. 이런 부분을 줄이기 위해 지역방어를 선택했다. 12개 대학 중에서 정통 4,5번을 보유한 팀들이 많지 않다. 빅맨들이 픽&팝 등을 하며 외곽으로 나온다. 이런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 2-3존을 펼쳤다.”고 지역방어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연세대는 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등 높이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은 감독은 “농구는 높이 싸움이다. 포스트업, 하이-로 게임 등을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경기 전 주문했다.”며 높이 대결에서 완성을 거둔 비결을 밝혔다. 

연세대는 학점 미달 징계로 인해 1학기에 나오지 못했던 김경원이 돌아온 후 수비가 더 강해졌다. 은 감독은 “김경원의 가세가 정말 큰 힘이 된다. 활동 범위가 넓은 선수다. 학점 미달 징계를 받은 후 처음 나왔던 지난 7월 MBC배에서는 경기 감각이 전혀 없었다. 전지훈련 때 허훈, 안영준 등의 고학년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기에 안타까웠다. 자신을 믿으라고 주문했는데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며 김경원의 가세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4강에 진출한 연세대는 오는 19일 중앙대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된다. 은 감독은 “중앙대에 누가 있든 없든 우리는 원정을 떠나는 입장이다. 최선을 다해서 꼭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중앙대 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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