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선수권] "우승하고 돌아오겠다" 김승환 감독

ohsungdu / 기사승인 : 2009-11-15 2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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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목표는 우승입니다.”

16세이하 아시아선수권(이하 ‘U16대회’)대회가 신설됨에 따라 초대 사령탑을 맞게 된 김승환 감독은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 구성이 늦어지고 전국체전과도 겹쳐 대회 준비기간이 4주도 채 안 되는 기간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으며 우승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한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남자대표팀의 성적이 부진한 상태에서 중책을 맡게 된 김승환 감독은 부담감이 크다. 중국은 물론이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세에 밀려 이제는 아시아에서도 중위권으로 밀린 한국농구의 현실 속에서, 어린 선수들부터라도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밤에 잠자리에 들기도 힘들다고 했다.

“형님들이 못해낸 것을 아우들이 해내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농구의 부활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습니다.”

김승환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구성된 코칭스태프에 대해서도, “최상의 코칭스태프라고 생각합니다. 코치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기본 트레이너 역시 많은 일들을 하며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현 스태프 구성이 아주 만족스러움을 이야기 했다.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이라는 소극적 목표로 대회에 참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쁜 소식을 가지고 귀국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김승환 감독의 목소리에는 비장함 마저 느껴졌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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