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데이빗 블랫이 내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데이빗 블랫 러시아 감독 / 사진제공 일란 코왈스키]
지난달 펼쳐진 유럽선수권에서 7위의 성적을 거두며 6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놓친 러시아의 블랫 감독은, “와일드카드의 최우선순위는 러시아가 되야 한다”며 와일드카드 획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2007년 유럽선수권에서 우승을 하였던 러시아대표팀은 당시 주축선수였던 안드레이 키릴렌코, JR 홀든, 빅터 크리아파가 올해 펼쳐진 유럽선수권에 모두 불참하였었다.
블랫 감독은 “와일드카드 선정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4팀이 뽑히는 것은 알고 있다. 유럽에서 적어도 한 장의 와일드카드를 받는 다면, 전통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러시아보다 나은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올해 7위를 차지했고 지난 대회 우승국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만약 러시아가 받지 못한다면 그건 범죄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와일드카드가 선정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2010 터키 세계선수권 와일드카드는 오는 12월 FIBA총회에서 결정되고, 4개의 국가가 와일드카드를 배정받는다.
*와일드카드 관련기사: http://www.basketkorea.com/2009/08/204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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