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여자대표팀이 다음 대회에서는 1부리그로 승격이 된 것이다.
23일 인도 첸나이에서 펼쳐진 아시아여자선수권 5-8위 순위결정 토너먼트에서 레바논이 태국을 83-58로 대파하고 1부리그 승격조건을 충족시켰다.
FIBA 아시아 여자농구의 시스템은 이러하다.
전력차가 큰 점을 감안하여 유럽농구의 시스템처럼 1부리그(상위 조) 6개 팀과 2부리그(하위 조) 6개 팀이 따로 조별 예선을 펼친다. 이렇게 해서 상위 조에서 성적이 나쁜 2개 팀과 하위 조에서 성적이 뛰어난 2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차기 대회에서 1부리그에서 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2부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바논은 태국에게 대승을 거둠으로써 1부리그 승격을 이루게 되었다.
레바논은 남자농구팀과 마찬가지로 여자농구팀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찬탈레 앤더슨이라는 미국 국적의 선수까지 귀화를 시켜 전력보강을 했고 그 결과로 1부리그 승격을 이루어냈다.
태국은 1995년 이후로 처음으로 2부리그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게 되었고, 2년 뒤에 다시 1부리그의 승격 기회를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부리그 최하위였던 인도는 2부리그 성적 1위로 올라온 말레이시아를 꺾고 1부리그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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