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전주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9-108로 꺾었다.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4연승에 성공했다.
KCC의 김지완(187cm, G)은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커리어 최다 득점 31점을 기록했다.
김지완은 경기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KCC의 첫 7점을 모두 책임졌다.
KCC는 김지완을 중심으로 3쿼터 초반 달리는 농구를 했다. 김지완은 3쿼터 빠른 경기 운영 가운데 10점을 넣었다.
특히, 4쿼터 쿼터 종료 1초 전 3점 슈팅 성공, 연장 1차전 종료 5초 전 돌파 득점 그리고 경기 종료 2.6초 전 점퍼 성공까지 가장 중요한 득점들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완은 “드라마틱한 승리를 했다. (송)교창이가 빠진 상황에서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힘을 합쳐 만든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승리의 공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좋은 장면들을 많이 만들었다. 그중 최고는 3번의 버저비터였다. 이에 김지완은“오늘 슛 감이 좋았다. 그래서 승부처에서 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했다. 감독님도 나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셨다”라고 전했다.
KCC는 최근 4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걱정은 송교창(200cm, F)의 부상 공백이다.
김지완은“(송)교창이가 못 뛴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아직도 있다. (이)정현이형도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 초반에 몸 상태들도 안 좋고 부상자들도 있다. 하지만 기존 선수들의 몸이 올라왔다. 공격보다는 팀 수비에 중점을 두었다. 수비가 잘되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잘 풀린 것 같다”라며 팀의 상승세의 원인을 밝혔다.
또 김지완은 “항상 4쿼터 안에 경기에서 승리하면 좋겠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연승을 이어가고싶다”라며 연승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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