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0분 뛰고 16점 폭발’ 성균관대의 김태형, “꼭 우승하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3 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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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이 고려대전 승리 그리고 플레이오프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성균관대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6승 3패를 기록하게 됐고,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성균관대는 이번 시즌 선수들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그 결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엄청난 기세를 선보이며 2위 자리를 두고 고려대와 경쟁 중이다. 그럼에도 성균관대는 단국대와 경기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김태형이었다. 김태형은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엄청난 슛감을 자랑했다. 최종 기록은 16점 3어시스트. 거기에 에이스 구민교는 이타적으로 플레이하며 10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구인교와 이재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의 활약을 이어갔다.

성균관대는 1쿼터에만 37점을 몰아치는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김태형이 있었다. 김태형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하며 3점슛을 4개나 성공했다. 김태형이 외곽에서 중심을 잡았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다. 그 결과, 성균관대는 1쿼터를 37-13으로 마쳤다.

점수 차가 컸기에 2쿼터에는 저학년들을 투입했다. 그리고 3쿼터에 다시 주전들을 투입했고, 김태형은 2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른 선수들이 뒤를 든든하게 지키며 성균관대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승리한 김태형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항상 연습하던 것을 코트에서 잘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성적과 플레이가 좋게 나온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음 주제는 김태형의 뜨거운 슛감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지난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파울이 많이 나와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부터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 생각으로 임하다 보니 수비도 잘 됐고, 슛감도 좋았다”라고 답했다.

성균관대는 고려대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그리고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게 된다. 어떻게든 승리해야지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상황. 김태형은 “우리가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서 강팀들이 우리 반대쪽으로 시드를 받는 상황이다. 꼭 승리해서 플레이오프 때 좋은 시드 받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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