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가 화끈한 공격 농구로 2위 싸움에서 한 발짝 앞서나갔다.
성균관대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6승 3패를 기록하게 됐고,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성균관대는 이번 시즌 선수들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그 결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엄청난 기세를 선보이며 2위 자리를 두고 고려대와 경쟁 중이다. 그럼에도 성균관대는 단국대와 경기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구민교는 19분을 뛰며 10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김태형이 16점을 기록, 구인교와 이재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의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단국대에서는 박야베스와 황지민이 각각 29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1쿼터부터 흐름을 내줬고 화력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경기에서 패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부터 화끈한 공격 농구를 펼쳤다. 빠르게 달려나가며 정확한 외곽 슈팅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성균관대는 1쿼터에만 37점을 몰아쳤다. 특히 김태형이 경기 초반부터 정확한 슛감을 선보이며 3점슛 4개를 성공. 혼자서 14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주전으로 나온 이재원과 구인교도 17점을 합작했다. 그렇게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고, 37-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다만 2쿼터에도 이른 흐름이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1쿼터 뜨거웠던 슛감이 식었다. 거기에 저학년들을 대거 투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1쿼터 37점을 기록한 성균관대는 2쿼터 9점에 그쳤다. 그 사이, 황지민을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정시후의 득점에도 점수 차는 좁혀졌다. 그렇게 성균관대는 46-32로 전반전을 마쳤다.
비록 2쿼터 추격을 허용했으나, 여전히 점수 차는 컸다. 그리고 경기의 쐐기를 박기 위해 구민교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민교는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고 상대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었다. 거기에 이재원이 외곽 지원에 나섰고 성균관대는 다시 흐름을 잡았다. 주전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은 성균관대는 결국 24점 차를 만들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74-50이었다.
점수 차가 큰 상황. 성균관대는 다시 한번 저학년들을 투입했다. 저학년들의 득점이 많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거기에 박야베스에게만 15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시간은 성균관대의 편이었고 남은 시간을 지킨 성균관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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