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결장했지만, ‘낙콜 콤비’의 활약으로 ‘대구 더비’를 승리를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88-79로 꺾고 ‘대구 더비’에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승 7패를 기록하며 오리온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37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이었다. 김낙현(184cm, G)은 23점 7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반면, 오리온은 이대성이(190cm, G)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에 니콜슨과 신승민(195cm, F)의 미들슛을 제외하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4-10으로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외곽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현우(195cm, F)와 니콜슨의 3점으로 10-10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초반에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니콜슨의 연속 득점과 조상열(188cm, G), 전현우의 3점으로 37-25를 만들었다.
다만, 니콜슨과 김낙현이 빠진 이후 공격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 사이 이대성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40-34까지 쫓겼다. 마무리가 아쉬웠던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를 42-35로 끝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니콜슨이 득점을 책임졌다. 3점과 돌파로 오리온의 수비를 흔들었다. 양 팀 점수는 49-39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득점은 이어졌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이정현(186cm, G)과 김강선(188cm, G)에게 3점 3개를 헌납하며 55-50까지 따라 잡혔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에는 김낙현이 있었다. 3점 및 돌파 득점으로 오리온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67-53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에도 이전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현우와 니콜슨의 연속 득점과 신승민(195cm, F)의 3점으로 74-59를 만들었다.
이후 오리온의 추격은 매서웠다. 이정현과 한호빈(180cm, G)에게 3점 4개 포함 14점을 내줬다. 한국가스공사는 78-73까지 허용했다.
경기는 종료 1분 30초 전까지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이대성과 니콜슨이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5점 차 승부가 지속됐다.
마지막 승부를 가른 건 선수는 김낙현이었다. 경기 종료 30초 전 84-79에서 결정적인 돌파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승리의 쐐기포가 되었고,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더비’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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