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농구 3x3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4일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x3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이겼다. 남자농구 3x3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영(189cm, G)이 경기 시작 27초에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1-2로 밀릴 때에도, 이주영이 점수를 쌓았다. 덕분에, 한국은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11초 만에 4번째 팀 파울을 기록했다. 7번째 팀 파울부터 자유투 2개를 내주기에, 한국의 파울 개수는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았다. 불안 요소였다.
하지만 김승우(194cm, F)가 2점을 꽂았다. 구민교(195cm, F)는 자유투를 성공. 한국은 5-3으로 한 걸음 앞섰다.
전광판은 5-3으로 1분 넘게 멈췄다. 한국과 카타르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한 것. 1점을 먼저 내는 팀이 분위기를 쉽게 잡을 것 같았다.
한국이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이주영이 자유투로 빠르게 받아쳤다. 자유투를 성공한 이주영은 2점을 꽂았다. 한국은 경기 종료 4분 12초 전 8-4로 치고 나갔다.
김승우가 소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공격 리바운드 후 곧바로 득점한 것. 한국은 이때 9-4로 더 달아났다. 그리고 두 번째 TV 타임 아웃이 불렸다. 남은 시간은 3분 25초였다.
다만, 한국의 7번째 파울이 발생했다. 자유투를 내줬다. 그렇지만 김승우가 연속 득점. 한국은 경기 종료 2분 14초 전 ‘6점 차(11-5)’로 달아났다. 카타르의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이동근(197cm, F)이 경기 종료 1분 24초 전 결정적인 퍼포먼스를 해냈다. 13-6으로 달아나는 2점을 기록한 것. 이로 인해, 한국의 금메달 확률이 확 높아졌다.
그러나 한국은 방심하지 않았다. 더 집중했다. 카타르에 계속 치명상을 안겼다. 그 결과, 대한민국 남자농구 3x3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동근과 이주영, 김승우와 구민교 모두 ‘병역 혜택’이라는 큰 선물을 얻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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