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혁의 활약으로 3연승에 성공한 한국가스공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창원 LG와 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3연패 후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한국가스공사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 2년 차 가드인 양우혁(178cm, G) 역시 16점을 올리며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양우혁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로 나왔다. 그러나 벤치에서 나온 이후 빠른 발을 앞세워 득점했고, 상대의 3점슛 파울도 이끌었다. 1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도 성공하며 팀의 분위기를 올렸다. 2쿼터에도 양우혁은 적극적으로 나서며 3점슛을 추가. 전반전 7점을 기록한 양우혁이다.
이런 양우혁이 가장 빛난 순간은 4쿼터였다. 상대의 추격이 이어지는 상황. 양우혁은 흐름을 가져오는 3점슛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거기에 개인 능력으로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추가하며 연속 득점에 성공. 가장 중요한 순간 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에서 승리한 양우혁은 “일단 3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초반에 많이 이기고 나가다가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잘 이겨냈다. 더 강해진 느낌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클러치를 지배한 양우혁이다. 이에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어리지만, 심장은 가장 큰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를 언급하자 “감사하다. 3점슛을 넣을 때도 감독님이 작전 타임 때 슈팅을 쏘라고 주문하셨다. 믿음에 보답하려고 한다. 클러치 때는 별생각을 안 한다”라고 답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우혁이다. 시즌 목표를 묻자 “내 개인적인 목표랑 팀 목표가 동일하다. 그래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주제는 동기이자 같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규(196cm, F)이었다. 김민규는 이날 아치 굿윈(193cm, G) 수비를 완벽하게 해내면서 14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가스공사는 3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동기의 활약을 묻자 “(김)민규 형도 잘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사실 둘 다 같이 잘하는 경우가 지난 시즌은 많이 없었다. 그래도 같이 성장하고 있다. 나 또한 기분이 좋다. 팬분들도 흐뭇하게 바라보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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