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백투백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얼 클락, 이우석, 장재석 삼각 편대 활약에 힘입어 아이제아 힉스가 분전한 서울 삼성에 78-6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이어갔다. 삼성은 4연패와 함께 8패(4승)째를 당하며 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1쿼터, 현대모비스 22-13 삼성 : 집중력의 우위 현대모비스, 난조 가득했던 초반 삼성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장민국, 참민석, 힉스가 선발로 나섰고, 현대모비스는 이현민, 이우석, 최지수, 장재석, 클락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침착한 공격을 통해 선취점을 만들었다. 4-0으로 앞섰다. 삼성은 2분이 넘는 동안 득점에 실패했다. 차민석이 던진 슈팅이 모두 림을 벗어났다. 이원석으로 바꿔갔다.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에 속도를 더했고, 연이어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삼성은 계속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모비스 압박 수비를 좀처럼 벗겨내지 못했다. 4분이 지날 때 8-0으로 현대모비스가 앞서 있었고, 삼성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현대모비스가 침착함을 앞세워 10-0을 만들었다. 5분이 지나갈 때 삼성이 힉스 풋백으로 경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는 공방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도 살아난 공격 흐름으로 점수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힉스 덩크슛과 임동섭 골밑 슛으로 11-17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 3점으로 응수, 9점차 리드를 가져갔다.현대모비스가 9점을 앞섰다.
2쿼터, 현대모비스 36-34 삼성 : 삼성의 습격, 흔들렸던 현대모비스
삼성이 점수차를 좁혀갔다. 속공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였다. 2분에 다다를 때 17-24, 7점차로 좁혀갔다. 다시 현대모비스가 달아났다. 함지훈과 토마스가 점수를 만들었고, 견고해진 수비로 실점을 틀어 막았다.
4분이 지날 때 이현민 점퍼가 이어진 현대모비스는 30-17, 13점을 앞섰다. 삼성은 수비에서 떨어진 집중력으로 인해 두 자리 수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다시 삼성이 힘을 냈다. 김현수 3점과 김시래 속공 득점이 이어졌다. 22-30으로 좁혀갔다. 중반을 넘자마자 현대모비스에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집중력을 정리해야 했다.
정성호가 3점슛을 터트렸다. 삼성이 이원석과 임동섭으로 응수했다. 점수차는 33-26, 다시 7점으로 줄어 들었다. 계속 따라 붙었다. 오세푸와 이원석 득점이 터졌고, 성공적인 수비를 가동해 30-33으로 좁혀갔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삼성은 추격에 만족해야 했다. 현대모비스가 2점을 앞섰다.

3쿼터, 현대모비스 61-48 삼성 : 조용했던 긴장감, 강했던 집중력 현대모비스
계속 현대모비스의 근소한 리드가 이어졌다. 4~6점을 앞서갔다. 4분에 다다를 때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시작 후 4분이 지나갈 때 상황이었다. 김시래가 수비 진영 오른쪽을 갈랐다. 현대모비스가 클락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조용한 긴장감 속에 간간히 득점이 터져 나왔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현대모비스가 클락, 이우석, 장재석 연속 득점으로 56-46, 10점을 앞섰다. 삼성은 세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트랜지션 미스와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며 10점차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가 13점을 앞섰다. 클락의 팁 인을 마지막 득점이었다. 삼성은 멈춰섰다. 위기의 시간을 지나쳐야 했다.
4쿼터, 현대모비스 78-67 삼성 : 달라지지 않은 흐름, 놓치지 않은 승리
2분에 다다를 때 점수차는 17점으로 벌어졌다. 삼성이 다급하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더 이상 실점은 패배와 직결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3분 40초가 지날 때 삼성은 이원석 골밑슛으로 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득점은 잠시 멈춰섰다. 4분이 지날 때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삼성이 4점을 집중시켰다. 현대모비스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다.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종료 4분 여, 현대모비스는 68-56, 12점을 앞서고 있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력이 계속되었다. 삼성이 한 발짝 더 따라붙었고, 현대모비스는 클락의 슬램 덩크가 터졌다. 분위기를 바꾸는 장면이었다.
큰 변화는 없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간이 흘러갔다. 현대모비스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백투백 경기에서 얻은 소득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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