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고, KBL 역시 지난 21일부터 수도권을 홈 코트로 하는 구단에 ‘제한적 관중 수용’을 허가했다.
서울 SK도 혜택을 입는다. 이날 경기부터 관중과 함께 한다. 관중과 함께 하는 첫 경기. 코칭스태프 모두 정장을 입었다. 팬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함이다.
전희철 SK 감독은 “팬들께서 처음 홈 코트를 찾아주시는 거기 때문에, 예의를 갖추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팬과 하는 첫 경기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SK는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99-104로 졌으나, 23일 수원 kt전에서 역전승했다. kt의 단독 1위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원주 DB와 만난다. DB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 허웅(185cm, G)-김종규(206cm, C)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레너드 프리맨(204cm, F) 또한 얀테 메이튼(200cm, F)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다행히 6시 경기라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또, 컵대회 때 메이튼 없이 맞붙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 때는 (박)찬희가 없었다. 찬희로 인한 공격 전개가 빠르다. (김)종규와 (윤)호영이가 있는 높이도 좋다. 무엇보다 허웅을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DB의 강점을 경계했다.

그러나 DB의 상대인 SK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최준용(200cm, F)-자밀 워니(199cm, C)로 이뤄진 주전 라인업이 탄탄하다.
이상범 DB 감독은 “김선형과 안영준, 최준용 모두 빠르다. 스피드를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의 높이도 좋다. 오펜스 리바운드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그 점도 유의하려고 한다”며 SK전 대비책을 이야기했다.
그 후 “얀테 메이튼이 오늘까지 못 뛴다. 내일은 돼야,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있다. 프리먼이 또 혼자 뛸 건데, 언제 어느 타이밍에 휴식을 주느냐가 고민이다”며 레너드 프리먼의 체력 안배를 고민이라고 밝혔다.
[SK-DB, 스타팅 라인업]
1. 서울 SK : 오재현-김선형-안영준-최부경-자밀 워니
2. 원주 DB : 박찬희-나카무라 타이치-박상권-김종규-레너드 프리맨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이상범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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