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2연패 뒤 개막 첫 승을 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03-86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KGC를 압도했다. 외국인 선수 얼 클락은 22분33초를 뛰며 2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도 KGC를 압박했다. 특히 KGC의 슈터 전성현을 김영현과 김수찬이 번갈아가며 마크하며 득점을 차단했다.
4쿼터까지 현대모비스는 10여 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KGC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재학 감독은 “앞서 두 경기에서 선수가 없는 상태라서 평가하기는 어려웠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고쳐야 할 점은 있다. 연패 후에 첫 승을 했는데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유 감독은 오늘 만점활약을 펼친 얼 클락에 대해서는 “클락이 공수에서 잘해준 거 같다. 인사이드에서 사수해줬으면 한다.”면서 인사이드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다른 국내 선수들에 대한 유 감독의 평도 있었다. 유 감독은 오늘 복귀한 이우석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를 보였다. 활동량은 많은 선수다”고 말했다. 또 KGC의 전성현을 묶은 것에 대해 “김영현과 김수찬이 제일 수비를 잘한다. 만점으로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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