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더 강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5-86으로 꺾고, 홈경기 2연패를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에이스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조상열은 17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리까지는 이끌지 못했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니콜슨(206cm, F)과 차민석(199cm, F)을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1쿼터 시작 후 5분까지 6-5일만큼 저득점의 양상이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195cm, F)의 자유투 득점과 니콜슨과 전현우(195cm, F)의 연속 3점이 터지며 14-7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막판 힉스(202cm, F)에게 연속 4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이동엽(193cm, G)에게 역전 자유투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18-19로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초반 삼성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이원석(206cm, C)과 힉스에게 도합 5점을 허용하며 18-24까지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물러서지 않았다. 조상열(188cm, G)이 3점과 포함 5점을 기록했다.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하며 28-27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하게 득점을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돌파 득점과 전현우의 3점으로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김낙현이 2쿼터 종료 5초 전 발목을 다치며 코트를 떠났다. 좋지 않은 상황에도 막판 조상열의 자유투 득점을 묶은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를 48-46으로 끝냈다.
다행히 김낙현(184cm, G)이 돌아온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조상열의 연속 4점으로 54-49까지 벌렸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삼성의 추격을 계속해 허용했다. 힉스와 김시래에게 6점을 내주며 60-58로 역전당했다. 그후 양 팀은 치열하게 역전과 재 역전을 반복했다. 3쿼터 후반의 분위기는 한국공사가 이끌었다. 전현우의 3점과 알렉산더의 덩크와 자유투 득점이 터진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74-62로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신승민의 3점과 니콜슨의 골밑 득점으로 10점 이상의 우위를 이어갔다. 조상열도 풀업 점퍼와 돌파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3분 전 89-74까지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경기는 반전 없이 끝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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