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 규칙 설명회 및 현장 운영 시스템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KBL은 5일 오후 2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2021-2022 시즌 경기 규칙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장 먼저 박웅렬 KBL 심판부장(이상 박 심판부장)이 재정립된 FIBA 룰에 의한 U파울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2021~2022 시즌 U파울 판정 기준에 대해선 크게 ▼정당한 농구 플레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 ▼심한 접촉을 유발하는 경우 ▼공격자와 바스켓 사이에 상대팀 선수가 없을 때 뒤쪽 또는 측면에서 파울을 행한 경우 ▼4쿼터 혹은 연장전 경기시간 계시기가 2:00 또는 그 미만을 나타내고 있을 때 경기 준비 상황에서 수비자가 코트 내 선수에게 불필요한 접촉을 했을 경우다.
박웅렬 심판부장은 “이전 시즌에 수비자가 정상적인 수비를 행했음에도, 공격자의 동작에 속아 비디오 판독을 해 U파울 주는 경우가 많았다. 올 시즌은 이러한 부분을 일반 파울로 판정하겠다. 또한, 시즌을 치를수록 판정에 관해 애매하다고 평가 할 수 있겠지만, 일관성 있는 판정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달라진 부분으로는 파울 했을 당시의 행위 그 자체만 보고 판단하는 가이드 라인을 가지겠다. 공격자의 다음 상황을 크게 예측하고 판단하지 않겠다. 재정립된 룰에 따라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KBL은 매 시즌마다 슛 동작 판정을 '슛 이전의 동작으로 보냐 연속된 동작으로 보느냐'에 잡음이 많았다. 이에, 심판진은 “공격자의 상황과 수비자가 공격자를 대하는 이전,이후의 행위를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실린더 관련 판정 기준, 페이크 파울, 반칙금과 제재금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2020~2021 시즌 발생한 페이크 파울의 비율이 수비자가 76%, 공격자가 24%였다. 수비자의 페이크 파울이 공격자의 페이크 파울보다 확연하게 많았다.
박웅렬 심판부장은 “올 시즌은 페이크 파울을 수비자나 공격자 모두 똑같은 기준점을 가지고 정확하게 체크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경기 규칙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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