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9월 창단 이래 대구에서 5번째로 맞이한 이번 홈 개막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400여석을 메운 팬들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응원도구를 흔들며 열띤 응원을 펼쳤고, 체육관은 경기 내내 뜨거운 농구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개막식은 연고지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상생의 뜻을 모은 자리였다. 제 36대 추경호 대구시장이 창단 이래 최초로 대구체육관을 찾았으며, 지난 7월 취임한 홍의락 구단주(한국가스공사 사장)가 2026-27시즌 프로농구 홈 개막을 선언했다.
양측은 연고지 책임자로서 “대구 유소년 농구 발전과 시민 스포츠 즐길거리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선포했다. 홍의락 구단주는 유소년 육성과 수준 높은 경기 선사를 약속했고, 추경호 시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시민 스포츠 문화 복지를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One Team, One Daegu’ 슬로건 아래 열린 공식 행사는 지역 유소년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페가수스 선수단은 대구 유소년 23명의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홍의락 구단주, 추경호 시장과 함께 유소년 선수의 시투, 대구 어린이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여기에 대구 어린이 치어리더팀과 대구 힙합 그룹의 축하 무대가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페가수스는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80대 86으로 아쉬운 석패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체육관을 가득 채운 3,400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코트 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한 최수진 단장은 “체육관을 가득 메워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 시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첫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또한 올 시즌 지역사회와 더욱 밀착 하는 모범적인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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