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샤세가 본인의 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로 자카리 리샤세(203cm, F)를 영입했다. 보낸 댓가는 루겐츠 도트(193cm, G)였다. 그러면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았다. 해당 트레이드로 댈러스에는 전체 1순위 출신이 세 명이 됐다. 2025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쿠퍼 플래그(206cm, F), 2011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카이리 어빙(188cm, G), 그리고 2024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리샤세.
리샤세는 프랑스 출신의 포워드로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75경기 중 73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 12.6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루키 퍼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달랐다. 67경기에서 평균 9.6점 3.8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22.4분이었다. 선발 출전도 46경기로 줄었다. 3점슛 성공률은 36.8%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에만 나섰다. 3경기 평균 3.7점 3.0리바운드, 야투 성공률은 35%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유의미한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한 리샤세였다.
이런 리샤세는 댈러스 미디어데이에서 팟캐스트 '로크드 온 매버릭스'와 인터뷰를 했다. 트레이드 이유를 짐작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첫 시즌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기대 이상이었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두 번째 시즌에는 정말 놀랐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NBA는 정말 경쟁이 치열한 곳이고, 그것도 게임의 일부라는 말도 들었다. 어느 날은 가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고, 또 어느 날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도 리샤세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했다. 그는 "나는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던 팀의 일원이었고, 그것도 게임의 일부라는 걸 이해한다. 너무 깊게 생각할 시간은 없었다. 중요한 건 꾸준히 노력하고 올바른 것에 집중하는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리샤세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한다. 젊은 선수들이 모인 댈러스는 그에게 새로운 기회다. 쿠퍼 플래그와 같은 어린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과연 리샤세가 애틀랜타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댈러스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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