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한국가스공사의 현대모비스전 3점 성공률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0-79로 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흔들렸다. 5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한 개도 골대를 가르지 못했다. 반대로 현대모비스에 4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3점슛에서 밀린 한국가스공사는 12-20으로 분위기를 내줬다.
양 팀의 상반된 슛 감은 2쿼터에도 똑같았다. 한국가스공사는 6개의 3점슛을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0개의 3점슛을 시도해 5개를 넣었다. 전반전에 두 팀의 3점슛 성공률은 0%대 50%였다. 3점슛 싸움에서 밀린 한국가스공사는 18점의 점수 차를 허용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전 상대의 3점슛을 효율적으로 막았다. 공격에서는 3점슛 보다는 골밑을 공략했다. 그 결과, 4쿼터 초반 4점 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실점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20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3개만을 성공했다. 전반전에는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의 3점슛 난조는 이번 경기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평균 3점 성공률 29.5%로 리그 전체 9위에 머무르고 있다. 3점슛이 좋지 않은 한국가스공사의 공격력도 리그 하위권이다. 평균 득점은 79.8점으로 뒤에서 3위다. 오펜시브 레이팅(100번의 공격당 득점 기대치)또한 105.1로 뒤에서 2위다.
한국가스공사의 팀 구성은 나쁘지 않다. 비록 두경민(184cm, G)와 정효근(201cm, F)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여전히 괜찬은 라인업을 보유했다.
관건은 3점슛이다. 좋은 슈팅을 할 때 한국가스공사의 득점력 또한 더 올라갈 것이다. 한국가스공사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정교한 3점슛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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