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제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현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구체적인 부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결장하고 있다. 복귀 일정이 전혀 조율 되지 않고 있으며, 당연히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여건이다.
그는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2년 4,000만 달러로 그를 앉히기로 했다. 내구성에 심대한 문제가 있는 올스타급 전력이긴 하나 연간 2,000만 달러의 다년 계약이면 충분히 동행할 만하다. 스테픈 커리와 함께 마지막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시간도 채울 수 있었던 게 컸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도 제대로 뛸 수 있을 지는 여러모로 의문이다. 트레이닝캠프를 시작으로 내리 자리를 비우고 있기 때문. 프리시즌을 소화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어려워 보이며, 시즌 개막에 맞춰 출격을 노리는 것은 더욱 요원해 보인다. 회복 여부를 알 수 없어 출격이 불투명한 부분이 여러모로 뼈아프다.
골든스테이트는 급한 데로 알 호포드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호포드가 오는 시즌에도 주전 센터로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 그러나 호포드는 40대에 진입한 백전노장이다. 긴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 그가 50경기 이상 꾸준히 뛰기 쉽지 않다. 더구나 경기당 출장 시간도 20분 내외로 조정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포르징기스의 이탈은 높이 유지에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 중에 그를 데려올 때만 하더라도 조너던 쿠밍가(미네소타)와 버디 힐드(시카고)를 보내면서 높이를 다진 측면이 컸다. 많이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구단과 틀어진 쿠밍가와 한계를 보인 힐드를 매개로 데려온 것이라면 나쁘지 않은 교환이기도 했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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