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황지민(184cm, G)이 단국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단국대는 2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81-66으로 이겼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단국대는 이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황지민이 2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단국대의 승리에 앞장섰다.
황지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상대에서 계속 슬라이스가 나왔다. 오전에 코치님과 연습했던 대로 던졌는데, 잘 들어가서 득점이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3점슛이 몇 개 들어가다 보니 몸도 풀리고, 골맛을 봐서 좀 더 자신있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3학년인 황지민은 저학년 때부터 팀의 공수를 이끌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번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황지민.
황지민은 “(득점 욕심을 내면) 무리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팀이 안 좋은 길로 가게 될 수 있다”라며 희생정신을 뽐냈다.
한편,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7승 10패를 기록, 7위를 지켜냈다. 시즌 전 중위권을 흔들 다크호스로 기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단국대다.
황지민은 “시즌 초반에는 부상 선수도 많았고,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종별대회 이후로 다같이 열심히 해서 후반기에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남은 3경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황지민은 “지금처럼 수비, 리바운드부터 열심히 하고, 여기서 나오는 속공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황지민은 “계속 아쉬운 성적이 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 감독님, 엄마, 아빠, 형 다 사랑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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