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가 또 다른 전력을 수혈한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가 블레이크 웨슬리(가드, 193cm, 84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 시기와 현재 클리퍼스의 구성을 고려하면,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 우선 트레이닝캠프에 불러들인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지난 시즌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보냈다. 포틀랜드에서 31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1.6분을 소화하며 4.8점(.452 .278 .553)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아쉬웠다. 시즌 개막과 함께 내리 내리 6경기에 나섰으나,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월에야 다시 돌아온 그는 시즌 막판까지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시즌 중에 오른발 골절을 당한 게 실로 컸다. 5번째 중족골이 골절 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한 그는 수술대에 올랐으며,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 진단을 받았다. 결국 세 달이나 자리를 비운 그는 2월에 돌아와 남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남다른 활동량과 저돌적인 면모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부상이 여러모로 아쉬웠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가드임에도 외곽슛이 취약한 게 약점이다. 이를 개선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지난 여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됐으며, 거래 이후 방출됐다. 이후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아 한 시즌을 보냈으나, 이마저도 부상으로 온전하게 보내지 못했다. 그나마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면서 생존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22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샌안토니오에서 첫 세 시즌을 보냈으나, 이후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가 트레이드로 디애런 팍스를 품은 것을 시작으로 드래프트에서 연이어 가드 유망주를 택하면서 백코트 정리가 불가피했기 때문. 웨슬리는 말라카이 브래넘(올랜도)과 워싱턴으로 보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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