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앉힌 골든스테이트, 오프시즌 과제 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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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구단 최고 프랜차이즈스타와 당연히 함께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2년 1억 1,600만 달러다. 연간 5,8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은 2027-2028 시즌부터 적용된다.
 

골든스테이트와 커리의 연장계약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구단 역사상 최고 선수인 데다 NBA 진출 이래 꾸준히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고 있기 때문. 스티브 커 감독과도 연장계약을 맺은 이상 커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게 당연해 보였다.
 

이번 계약으로 커리는 몸값으로 역대 최초로 생애 수익이 6억 달러를 넘어선 이가 됐다. 하물며 계약을 모두 채울 시 골든스테이트에서만 20시즌을 몸담게 된다. 20시즌 이상 한 곳에서 뛴 이는 코비 브라이언트, 덕 노비츠키, 유도니스 해슬럼까지 세 명이 전부다. 그러나 브라이언트와 노비츠키는 다른 곳에서 지명됐다.
 

커리는 이번에 상대적으로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다. 종전까지 허용 가능한 최대치의 계약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아니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만 6,200만 달러이며, 최고대우 이상의 조건을 고려할 때 연간 7,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도 노릴 만했다. 그러나 그는 연간 6,000만 달러 이하의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섰다. 부상으로 시즌 막판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한 게 뼈아팠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5경기에 나선 이래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당 30.9분을 뛰며 26.6점(.468 .393 .923) 3.6리바운드 4.7어시스트 1.1스틸을 책임졌다.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전력이며, 팀의 주득점원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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