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최성원 3점슛 폭발' SK, 전자랜드에 5전 전승… 5연승+공동 선두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9 1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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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서울 SK가 최성원의 외곽포를 앞세워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자밀 워니(16점 19리바운드), 최성원(15점, 3점슛 5개), 김민수(10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4-6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14점), 이대헌(10점 5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저조한 야투 성공률(28%, 21/76)로 인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28승(15패)째를 올리며 5연승과 함께 원주 DB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21패(21승)째를 떠안으며 연승이 무산됐다.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 1쿼터 : 서울 SK 16-22 인천 전자랜드


SK는 최성원-안영준-김민수-최부경-헤인즈를, 전자랜드는 박찬희-정영삼-차바위-강상재-할로웨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초반 3점슛 2개 포함 9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SK는 과감한 돌파로 파울을 유도, 자유투를 통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SK의 추격을 제어했다(14-10 전자랜드 리드).


SK는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변기훈의 자유투와 안영준의 득점이 나왔다. 그러자 김낙현이 3점슛을 성공,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대헌이 연속 3점을 성공시키면서 22-16, 전자랜드가 6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서울 SK 37-33 인천 전자랜드


SK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최성원의 3점포에 이어 워니의 속공 득점으로 22-21 1점 차를 만들었다. 전자랜드가 길렌워터의 자유투로 달아나려 했지만, 워니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23-23 동점이 됐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주고받았다. 쿼터 중반 SK가 김민수의 자유투로 1점 차 리드를 점했다. 전자랜드는 길렌워터의 원핸드 덩크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SK가 워니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챙기면서 1점 차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SK는 최성원의 연속 3점슛 2방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자랜드는 길렌워터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외곽슛 찬스가 났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SK도 쿼터 막판 야투율이 저조해졌다. 두 팀 모두 달아나지도, 쫓지도 못했다. 전자랜드는 종료 직전 김지완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나오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SK는 워니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벌렸다. 37-33, SK가 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서울 SK 57-45 인천 전자랜드


SK 헤인즈가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3점슛이 터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4점 내외 간격을 유지했다. 쿼터 중반 이날 슛감이 좋은 최성원이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리면서 SK가 46-39, 7점 차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 이후 이대헌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살렸다. SK는 헤인즈의 어시스트에 이은 최부경의 득점으로 전자랜드의 기세를 잠재웠다. 이후 최성원의 3점슛과 김민수의 득점이 터지면서 53-41, 12점 차가 됐다.


작전시간 이후에도 SK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헤인즈, 전태풍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전자랜드는 여전히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SK가 분위기를 완전히 잡은 가운데, 57-45로 3쿼터가 끝났다.


● 4쿼터 : 서울 SK 84-63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전현우의 3점슛으로 출발했다. SK는 워니의 포스트 장악력을 앞세웠다. 변기훈의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나오면서 간격을 넓혔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수비 성공에 이은 3점포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66-52 SK 리드).


하지만 여전히 슛이 터지지 않았다. 외곽슛 찬스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SK는 변기훈, 안영준, 전태풍 등이 득점을 올리면서 여유 있게 리드를 유지했다. 변기훈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76-57, 19점 차가 됐다.


결국 남은 시간 흐름에 변동은 없었다. SK는 벤치 선수들을 투입하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최종 스코어 84-63으로 SK가 전자랜드에 시즌 전승을 챙기며 5연승을 달렸다. DB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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