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도약’ 정상일 감독 “리바운드로 이겼다”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2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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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승부를 가른 건 리바운드 싸움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72로 승리했다.


리바운드 41-26으로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외곽에서도 김이슬이 4개, 김단비가 2개를 터뜨리는 등 코트 밸런스가 좋았다. 아이샤 서덜랜드(21점 14리바운드)와 김이슬(16점 3어시스트), 김단비(1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한채진(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끊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하나은행이나 우리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오늘 결정적인 승인은 리바운드 싸움인 것 같다. 15개를 더 잡았다. 만약 이러고 경기를 패했다면 후유증도 남고 사기에도 안 좋았을 거다. 점수를 많이 못 이긴 게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압박 수비에 대한 대처를 쉬는 동안 준비했는데,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리바운드로 상쇄시켜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이날 더블더블을 기록한 외인 서덜랜드에 대해서는 “서덜랜드가 인사이드 선수가 아니다. 그래도 리바운드를 14개나 잡아줬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7개를 잡아준 게 컸다”며 칭찬했다.


이어 “4쿼터에도 서덜랜드를 계속 포스트업시켰다. 한채진이 더블팀 가는 타이밍이나 위치 선정이 좋은 선수다. 고아라에게 슛을 허용하는 걸로 약속했는데, 수비가 파울 없이 잘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감독은 “어쨌든 리바운드로 이긴 것 같다. 15번 공격을 더 했는데 2점만 이긴 건 아쉽다. 그래도 적재적소에 3점슛이 터져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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