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추격전’ 이훈재 감독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2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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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부천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2-74로 패했다.


마이샤 하인스-알렌(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이슬(19점 4리바운드), 신지현(17점 4리바운드) 등 삼각편대가 분전했다. 종료 직전 2점 차까지 추격하며 접전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이길 때 리바운드에서 진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 것 같다. 특히 (아이샤) 서덜랜드한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전체적으로 앞선 득점이 나오지 않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떨어지는 등 조화롭지 못했던 게 패인인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리바운드에서 26-41로 밀렸다. 상대에게 턴오버 17개를 끌어냈으나, 승리와 연결되지 못했다.


이 감독은 “좋은 수비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했는데, 그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상대 실책 뒤에 이어지는 득점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나오지 않았다. 내용상 턴오버가 적어서 좋은 경기 같지만, 리바운드에서 지면서 상대한테 공격 기회를 많이 허용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 3위 싸움을 포기하긴 이르다. 다시 정비해서 나머지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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