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고려대 주희정 감독대행 “성균관대전, 나보다 선수들이 벼르고 있을 것”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2 2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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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암/김준희 기자] “나보다도 선수들이 더 (승리를) 갈망할 거라 생각한다.”


고려대학교는 2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동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91-58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놓치지 않고 대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이날 이우석(196cm, G, 2학년)이 3점슛 3개 포함 21점으로 폭발한 가운데 하윤기(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민석(14점 4리바운드), 정호영(11점 2리바운드) 등이 힘을 보탰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박정현(8점 5리바운드)과 김진영(11점 5리바운드) 또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고려대 주희정 감독대행은 “두 가지 정도 아쉬움이 남는다. 첫 번째로 턴오버가 많았다. 상대 수비가 강력해서가 아닌, 몸이 무거워서 나온 턴오버가 많았다. 두 번째로는 속공 득점이 적었던 부분이다. 너무 완벽하게 찬스를 내려고 했다. 이 두 가지가 아쉬웠던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 잘 안됐던 부분을 먼저 지적했다.


하지만 이내 “전체적으로 잘했다. 선발로 투입된 선수들이 수비를 잘해줬다. 수비가 잘되면서 상대 3점슛을 제어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공격도 잘 풀렸던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박정현과 김진영을 늦게 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교생 실습 때문에 운동한지 이틀밖에 안됐다. 둘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 가서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도 경기 중반 박정현이 투입되면서 흐름이나 주도권을 잘 지켰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 단국대의 8강 플레이오프는 성균관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오는 25일 4강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두 팀은 지난 9월 9일 정규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성균관대의 75-69 승리였다. 고려대는 반드시 설욕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주 감독대행은 “최근에 성균관대에 패했다. 아쉬움이 있다. 나보다도 선수들이 더 (승리를) 갈망할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챔프전을 바라보고 있다. 수비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 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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