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둔 부산대 박인아 “여유롭게 우승하고 싶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9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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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산대학교가 처음으로 여자대학농구 우승을 노린다.


부산대학교는 오는 19일(토) 경암체육관에서 2019 KUSF U리그 여대부 결승에 나선다.


부산대는 지난 27일(수) 안방에서 열린 용인대학교와의 준결승에서 59-42로 승리했다. 부산대학교는 이날 여유롭게 용인대를 따돌리면서 결승에 먼저 올랐다.


부산대는 용인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지우를 중심으로 박인아, 강미혜, 이주영이 뒷받침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번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부산대학교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면서 우승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인아를 더하면서 전력을 더했다. 박인아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쌓고 있다. 이번 시즌에 신인상을 품으면서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그는 지난 준결승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신인상 수상에 대해 묻자 박인아는 “상 자체에 대한 의미가 크다.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운을 떼며 “받고 싶었다. 이름이 불려 좋았다”면서 시상식 날을 떠올렸다. 박인아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신인상’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녀는 약속을 지켰다. 이번 시즌 내내 1학년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코트를 지켰고, 부산대학교가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그러나 박인아는 준결승 이후 속상한 탓인지 눈물을 보였다. 본인의 플레이에 다소 속상했던 탓이었다.


박인아는 당연히 의지를 다졌다. 그녀는 “결승에 가서 다행인 것 같다. 마지막까지 잘 해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면서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결승에 올라 선 만큼 우승을 염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분위기도 전력도 최상인 만큼 충분히 노릴 만하다.


부산대 에이스인 이지우도 지난 준결승 이후에 "무조건 이긴다"고 답한 그녀는 "12월에 휴가가 있다"며 우승 후 쉬겠다는 아주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부산대를 지도하는 박현은 코치도 “당연히 욕심이 난다”면서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부산대는 이번 여름 상주에서 열린 MBC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들어 내리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당시에도 이지우와 박인아가 결승에서 30점을 합작하면서 부산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제 박인아와 부산대는 이번 시즌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사진_ KU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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