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중요한 순간 ‘3점포 2방’ 단국대 김민정 “챔프전서는 3개 넣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8 1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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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민정이 챔프전 진출 각오를 밝혔다.


단국대학교는 17일(목)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KUSF U-리그 여대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대학교를 56-50으로 이겼다.


김민정은 이날 6분만 뛰며 6점을 올렸다. 많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김민정의 6점은 어느 점수보다 귀중했다. 단국대가 46-48로 지고 있는 시점에 터진 3점 2방이었기 때문. 단국대는 이점수로 역전을 해냈고,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민정은 “평소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선수들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들어가면 어떻게 할지는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 덕분에 들어가서 잘 된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은 이어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다. “처음에 던진 슛이 안 들어가서 아니다 싶었다. 그런데 나중에 던진 것이 들어가 다행이다”라며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민정은 이번 시즌 2경기 출장이 전부였다. 총 출전시간도 7분 남짓. 그러나 김민정은 플레이오프 4쿼터라는 큰 무대, 중요한 순간에 투입됐다. 김태유 감독은 “슛이 있는 선수라 믿고 썼다. 들어가서 기회만 있으면 무조건 던지라고 시켰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잘해줬다”며 그를 투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정은 “경기에 나설지는 몰랐다. 평소에 항상 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도 만약 출전할 수도 있어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사상 첫 챔프전 진출을 달성했다. 상대는 부산대. 김민정은 끝으로 “정규리그 중에 한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만약 내가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코트에 나선다면 3개를 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대부 챔프전은 19일(토) 부산경암체육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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