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4Q 21 : 6’ 단국대, 수원대 꺾고 첫 챔프전 진출...부산대와 맞붙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9 19:17:3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천안/김영훈 기자] 단국대가 처음으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단국대학교는 17일(목)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KUSF U-리그 여대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조수진(14점 9리바운드 3스틸), 신유란(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은화(7점 7리바운드 3블록슛) 등의 활약을 묶어 수원대학교를 56-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단국대는 첫 챔프전에 진출해 19일 부산대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반면 수원대는 패배하며 4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이 물거품이 되었다.


◆1쿼터 : 단국대학교 15-15 수원대학교
단국대는 조수진-한선영-조서희-신유란-이은화를, 수원대는 박경림-김효진-최윤선-임혜빈-배예림을 선발로 내보냈다.


수원대는 개인 돌파로 공격을 전개했다. 박경림과 최윤선은 드라이브 인 이후 킥아웃 패스로 외곽 찬스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확률이 문제였다. 9개를 시도한 3점슛 중 림을 가른 것은 2개에 불과했다.


단국대는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이은화와 신유란은 높은 신장을 앞세워 수원대 골밑을 공략했다. 조수진도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단국대에 힘을 보탰다.


수원대는 잠시 정체를 보이자 박민주를 투입했다. 박민주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단국대도 4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하며 물량공세를 선보였다. 결국 두 팀은 우려을 가리지 못한 채 초반 10분을 마무리했다.


◆2쿼터 : 단국대학교 23-31 수원대학교
단국대는 2쿼터 초반 신유란의 점퍼, 조서희의 속공 득점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반면 수원대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3분 30초 동안 공격 시도가 모두 무위에 그치면서 무득점에 빠졌다.


중반이 지나자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박경림이 자유투 포함 연속 4점을 넣자 수원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어 최윤선이 폭발했다. 3점슛 한 개와 바스켓 카운트 2번으로 순식간에 9점을 집중시켰다.


단기간에 확실하게 몰아친 수원대는 단국대에게 4점만 허용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 : 단국대학교 35-44 수원대학교
단국대는 시작부터 최윤선에게 3점을 맞았다. 그러나 한선영이 반격에 나섰다.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한선영은 이어서 2점도 더하면서 순식간에 8점을 퍼부었다.


수원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박경림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배예림의 골밑 득점과 3점, 최윤선의 점퍼로 갚아줬다. 결국 수원대는 공격력을 앞세워 다시 9점을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 단국대학교 56-50 수원대학교
단국대는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이은화와 권지현, 신유란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수원대는 김효진의 3점으로 추격을 저지하려 했으나 단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조수진의 3점에 이어 김민정이 연속 2방을 성공시키면서 마침내 역전(52-48)을 일궈냈다.


리드를 내준 수원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무리한 슛 시도가 많았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정체되었다.


경기 종료 1분 전, 단국대는 윤지수의 레이업으로 달아났다. 승리가 어느 정도 정해진 시점이었다. 남은 시간 잘 버틴 단국대는 결국 수원대를 제치고 사상 첫 챔프전 진출을 해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