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결승 진출’ 부산대 박현은 코치 “선수들이 많이 늘었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08: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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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대/이재승 기자] 부산대학교가 첫 시즌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는 27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플레이오프 준결승 용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42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날 용인대를 맞아 완승을 거뒀다. 3쿼터 막판에 23점차로 앞서 나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확정지었다. 이지우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포함해 4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한 가운데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무난하게 결승에 올랐다.


이지우의 역할이 컸다. 이지우는 이날 자신의 몫을 확실하게 해내면서도 동료들의 득점까지 챙겼다. 용인대는 이지우를 수비하기 위해 지역방어를 활용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이지우를 막지 못하면서 용인대가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경기 후 부산대의 박현은 코치는 이날 경기에 대해 “수비가 잘 됐다”면서 “스스로 선수들끼리 하면서 많이 늘었다”면서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시즌 개막 때만 하더라도 수비에서 다소 어수선한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정규시즌을 치르면서 잘 다듬어진 경기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뿐만 아니라 종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연거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는 팀답게 준결승임에도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경기 준비에 대해서는 “특별히 연습을 하지는 않았다. 시즌 때 해왔듯이 준비했다”고 운을 떼며 “간단하게 가르칠 부분만 가르쳤다”면서 선수들이 잘 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코치는 시즌 막판에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 도중 다리를 다쳤다. 선수들도 놀랐으며, 자칫 큰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부산대 선수들은 잘 뭉쳐 이날도 어김없이 승전보를 울리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수비 전술에 대해 묻자 “경기를 치르면서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고 말하면서 “대인방어와 지역방어에 나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수들이 잘 구분하고, 이행하고 있다”면서 이날 경기에 대한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끝으로 박 코치에게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여기까지 온 이상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학생들, 교수님들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주셨다. 당연히 우승을 바란다”면서 각오를 내비쳤다.


부산대는 오는 19일(토)에 단국대학교와 수원대학교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부산대학교에서 열린다.


사진_ KU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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